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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I/O Extended 2023 Incheon 후기

오랜만에 움직이기도 했고 인천 당일치기가 너무 힘들어서 이제 작성하게 되었다. 첫 오프라인 컨퍼런스라 꽤 떨렸다. 대전에서 인천까지 가려면 꽤나 시간이 걸렸기에 숙소를 잡을지 말지 고민이 많았다. 같이 가기러 했던 친구들이 전부 일정이 생겨 가지 못했기에 그냥 당일치기를 하기로 결정했는데 당일 엄청 후회했다.. 대전에서 9시에 출발해서 수원역에서 내린 후, 수인분당선을 타고 인천으로 갔다. 도착 시간은 12시 30분이었고 대충 점심으로 편의점에서 삼각김밥과 삼다수를 사서 먹었다.. 나는 웹과 백엔드를 신청했는데 웹엔 가지 않고 백엔드에만 앉아있었다..


손목띠, 티셔츠와 스티커, 음료/쿠키 쿠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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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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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서 내가 들은 세션은 KEYNOTE부터 0이라고 하면 1, 2, 4, 5였다. 그날 컨퍼런스를 들으면서 정리・요약한 것보다는 대략적으로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와 간단한 느낀점만 적기로 하였다.


KEY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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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ADLOCK과 REDIS 대기열 사용하기

데드락과 데드락 이슈 개선 방안, 레디스와 레디스 대기열과 분산락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셨다. 마지막에 성능 테스트를 하여 둘이 비교해주었고, 분산락의 한계와 해결방안에 대해서도 알려주셨다.


📌 레거시에서 살아남기 WITH. FEATURE TOGGLES

카카오에서 개발하시는 분이었다. feature toggles(feature flag)가 무엇인지 설명해주시고, 쇼핑몰 운영이라는 상황일 때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려주셨다. 구현 원칙과 단점에 대해서도 알려주셨는데 진짜 말을 잘하시는 분이라는게 느껴졌다. 정말 집중해서 들었다.


📌 이벤트 루프를 막지 마세요! - NETTY와 ARMERIA 비동기 서버 이벤트 루프 코드 뜯어보기

이 강의는 정말 열심히 들었다. 발표자분이 유명하신 분이었다. 하지만 내 역량이 되지 않아 이해되지 않는 내용이 많았다. netty와 armeria의 존재를 이 날 처음 알게되어서 더 그랬던 것 같기도 하다. 아마 영상이 올라온다면 다시 봐야겠다. 새로 알게된 내용은 라인은 netty + armeria + spring boot를 사용한다는 것. armeria는 라인에서 개발했다는 것. 나중에 메일로 발표자료를 보내주신다고 하셨는데 이 발표자료는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다.


📌 모듈러 모놀리스 살펴보기

요즘 모놀리스나 MSA 같은 아키텍쳐에 관심이 생겨서 그런가 가장 흥미로웠다. 모놀리스와 마이크로서비스, 모듈러 모놀리스의 개념과 차이점, 설계할 때 주의점 등을 알게되었다. 캡스톤 디자인을 모듈러 모놀리스로 한다면 좋을 것 같다고 느꼈다. 발표하시는 분이 재밌으신 분이셨다.


아마 다른 gdg 컨퍼런스가 열린다면, 흥미로운 세션이 있다면 가보겠지만.. 아마 숙소를 잡지 않을까싶다. 너무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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